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설계안을 확정하다.

창호 대략적인 크기와 위치

출입문 크기와 위치가 확정되어

설계안을 확정하고

지붕재와 외장재를 선택했다.

지붕재는 kmew 기와 그러니까 세라믹 기와

외벽은 하얀 스타코와 현관 부분 우드 사이딩

하얀 벽면으로 하는 이유는 벽면에 콘텐츠를 투사하기 위함이다.

미디어 콘텐츠일 것이다. — 마음에서 울리는 것을 담기위함/


주차 공간에는 기둥 사이가 떨어진 공간으로
지붕만 만들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남쪽과 서쪽에는 외부와 연결되는 
창호가 배치되고
서편으로는 
2층에 뒷 산의 풍경이 담기고
1층 창호로는 정원의 나무들이 
보여지기를 기대한다.
현관은 사선으로 
정면의 조산을 바라본다.
현관에는 유리 부분을 크게 넣어야 할까? 생각 중

거실에서 바라보는 동편 세로 창은
거실에 아침 빛을 불러올 것이다.
여름에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겨울엔 흠뻑 받아들일 터
집에 담고자 하는 것이 
많았지만
실제로 모두 담기에는 어렵다.
꼭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담았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설계 완성후 설계된 내용대로 충실하게 
하자없이 집을 만들어 가는 것
믿을 만한 건축가로 구성되어
마음을 놓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바닥은 뭘로 할까?

//후에 본건물과 주차장의 높이 차이로 인해
주차장의 외관은 변경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