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설계안을 우선 만족해했습니다.
규모도 줄이고, 더불어 사용해야 할 에너지도 줄이고
외부의 공간을 활용하면 방 하나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가족이 모두 공감하기에는 2% 부족했네요.
결국 2층에 아이들 방을 두 개 두기로 하고
설계 반영을 부탁 드렸습니다.
공유의 공간인 거실은 사실 우리 부부의 꿈의 공간이었고
아이들에게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 생각해보아야 겠네요.
물론 조리의 공간,
저녁 시간에 공유할 공간
넓은 마당에서 함께 할 공간을
더 고민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2층에 방이 두 개긴 복도에 붙게되었고
화장실까지 놓입니다.
그 전과 비교해서
층고가 높아짐으로 해서
지붕위에 한층 더 높은 지붕이 올려졌네요.
거실과 주방, 현관 등
조금씩의 위치 변화가
사람 사는 곳임이 점점 드러납니다.
각각의 구조물 재료와 칫수가 결정되면
세부 살림살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되어 갈 것이구요.
무엇보다도 전체 예산이 확정되어야
부수적인 구조물 논의가 시작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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