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면적을 줄이면서
거실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고민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보였다.
안방을 주방과 바꿔야 하나?
심지어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나?
물론 바른 해결책은 아닐것이었다.
답은 6번째 설계안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거실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커다란 Y자형으로 만드는 것
주방을 그대로 두고 안방도 위치와 크기를 조정했다.
방 크기는 작아도 된다.
완벽한 구성이다.
“우리가 원했던 것대로 되었군요”
“어머나!! 우리가 이야기했던 계단모습...”
아내도 좋아했다.
“2층 방이 하나 입니다”
그래도 좋았다.
방 수는 아이들 정착하면 필요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집안 행사 때는 멋진 분위기의 카라반을 사용하면 된다.
판단했다. ㅠ
멋진 계단과2층 방 하나, 그리고 다락방
1열로 늘어서있어
원하던 바대로 되어서 좋았다. ^^
방을 차지하지 못할 첫째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방 하나 더 만들어줘”
“몇 평 더 들어가더라도....응/“
아내가 적극적이다.
해서 방법을 찾았는데
현 구조에서 방 늘리는 것은 정말 어렵다.
안보인다.
고만 끝 나의 수정안은
2층 방을 둘이서 쓰면 안될까?창고방까지 활용해서 넓게 둘이서 사용하도록
구상했다.
이 국장님께서 전화하셔서 조언해 주신 내용도 반영해
거실에서 소파 위치는 계단 옆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결국
다음 날
“방 하나만 더 만들어주셔요”
부탁을 드렸다. ㅠㅠ
/집을 짓는 일은
/소통과 참여와 그리고
/함께하는 것이
/본질이고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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