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쌍둥이 온실 겸 작업실 겸 사랑방을 만들어볼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멋진 쌍동이 집 사진 때문이었다.

집 크기를 무작정 늘릴 수는 없고

건축 구조를 살피지 않고 일단 꿈을 키워보았는데




이렇게 본관 옆에 쌍둥이 건물을 붙여보았더니
크기를 반대편에 붙어있는 안방 크기로 하더라도
화장실이 멀고
주방 환기가 어려운점
지붕 처리나 벽면 처리가 애매한 점이 문제로 생각된다.


그런데도 작업실 겸 
온실 용도의 방이 필요하다.
그래서
온통 창으로 둘러싸인 온실에 충실한 구조를 그려봤다.
그런데..
이 구조물이 어설프면 오히려 
본관에 피해를 준다.
완벽하게 설계되고 시공되어야 한다.

온실 역할을 충분히 할 수는 없을게다.
동쪽 볕과 바람을 받지 못하니까.
실제로 작물이 잘 자랄 수 없겠다. ㅠㅠ

온실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본관 앞으로 나와야 가능할 듯
그렇게 되면 구조적으로 아름다운 배치가 안되고....흠흠 
어려운 일이군
 

좀 더 많은 상상을 해봐야 겠다. ㅎㅎ

어떻든 상상을 한다는 것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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