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설계안에서
주방 구조를 개선하고
다락방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장 큰 해결 과제는 거실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이었습니다.
거실 기둥을 없애기 위해
1층을 안으로 들이고 2층이 밖으로 나오는 디자인을 요청 했습니다.
독특해 보이기는 하나 실제 건물이 어떻게 나올지 염려되는 부분이지요.
밖에서 보면 위 그림처럼 1층이 들어가게 보이는 구조
처음에 보기에는 독특하지만 자주 보니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고 어색해 보임
그래서 설계사무소에서 캐나다에 의견을 구해
기둥없는 구조 안을 마련했네요.
완벽합니다. ㅎㅎ
설계 3차 안에서 우리 가족이 원하는 내용이 모두 반영 되었네요.
외관도 잡고, 내부도 기둥없이 개선된 그림으로 나왔습니다. ^^
참 좋습니다.
창문 크기와 비율은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결국 먹거리가 중요하죠?
해서 온실을 갖고 싶었습니다.
4철 푸른 채소가 자라는 공간
건강한 흙으로 가꾸는 야채들
‘그게 가능하다구?’
시도 해보는 거지요.
지난 4년간의 주말 쉼터 시골 생활이
그냥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답니다.
ㅋㅋㅋ 농부들이 보면 웃겠지요.
담양에 자주 들리는 농장 블로거도 있으니
도움 되겠죠?
온도ㅠ습도ㅠ 자동 조절 시스템이ㅡ기본이죠.
에너지는 최대한 자립 합니다.
태양광(충전식), 빗물 재활용(지상 저장소) 등
에너지 줄이는 환경으로 갑니다.
쌍둥이 집도 생각 했었는데 그 이유는
작업 공간이었어요.
뭔가를 만드는 것은 긴 카라반 천정 밑에서 해야겠어요.
온실에서는
채소 키우기와
예쁜 꽃 모종들 만들어서
손바닥만한 정원에 심을거여요.
밖에서 채소 키우기는 안할겁니다. ㅋㅋㅋㅋ
... 했는데 마음이 변했다.
‘산들바람 집’을 본 아내의 요청에 따라
그리고 Pin에서 본 멋진 이미지에 따르기로 했다.
야채는 밖에서 키우기로 ㅎㅎ
화단은 최소화하고
마당은 유럽풍으로 돌을 심을려합니다.
꿈은 크게!
집은 작게~~ 가 안될려나?
* 그림이 그려지면 실 생활을 상상하여 생각해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지울까합니다.
* 온실 위치는? 볕이 있는 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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