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9일 토요일

개선된 3차 수정된 설계안입니다.

2차 설계안에서 

주방 구조를 개선하고

다락방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장 큰 해결 과제는 거실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이었습니다. 


거실 기둥을 없애기 위해

1층을 안으로 들이고 2층이 밖으로 나오는 디자인을 요청 했습니다.

독특해 보이기는 하나 실제 건물이 어떻게 나올지 염려되는 부분이지요.



밖에서 보면 위 그림처럼 1층이 들어가게 보이는 구조

처음에 보기에는 독특하지만 자주 보니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고 어색해 보임 

그래서 설계사무소에서 캐나다에 의견을 구해

기둥없는 구조 안을 마련했네요. 

완벽합니다. ㅎㅎ

설계 3차 안에서 우리 가족이 원하는 내용이 모두 반영 되었네요. 

외관도 잡고, 내부도 기둥없이 개선된 그림으로 나왔습니다. ^^

참 좋습니다.




본체 ‘T”자 창문 예쁘지요?
창문 크기와 비율은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결국 먹거리가 중요하죠?
해서 온실을 갖고 싶었습니다.
4철 푸른 채소가 자라는 공간
건강한 흙으로 가꾸는 야채들
‘그게 가능하다구?’
시도 해보는 거지요.
지난 4년간의 주말 쉼터 시골 생활이 
그냥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답니다.
ㅋㅋㅋ 농부들이 보면 웃겠지요.
담양에 자주 들리는 농장 블로거도 있으니 
도움 되겠죠?

온도ㅠ습도ㅠ 자동 조절 시스템이ㅡ기본이죠.
에너지는 최대한 자립 합니다.
태양광(충전식), 빗물 재활용(지상 저장소) 등
에너지 줄이는 환경으로 갑니다. 


쌍둥이 집도 생각 했었는데 그 이유는

작업 공간이었어요.

뭔가를 만드는 것은 긴 카라반 천정 밑에서 해야겠어요. 


온실에서는 

채소 키우기와 

예쁜 꽃 모종들 만들어서 

손바닥만한 정원에 심을거여요.

밖에서 채소 키우기는 안할겁니다. ㅋㅋㅋㅋ

... 했는데 마음이 변했다.

‘산들바람 집’을 본 아내의 요청에 따라

그리고 Pin에서 본 멋진 이미지에 따르기로 했다.

야채는 밖에서 키우기로 ㅎㅎ


화단은 최소화하고

마당은 유럽풍으로 돌을 심을려합니다.


꿈은 크게!

집은 작게~~ 가 안될려나?


* 그림이 그려지면 실 생활을 상상하여 생각해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지울까합니다.



* 온실 위치는? 볕이 있는 곳으로 이동?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쌍둥이 온실 겸 작업실 겸 사랑방을 만들어볼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멋진 쌍동이 집 사진 때문이었다.

집 크기를 무작정 늘릴 수는 없고

건축 구조를 살피지 않고 일단 꿈을 키워보았는데




이렇게 본관 옆에 쌍둥이 건물을 붙여보았더니
크기를 반대편에 붙어있는 안방 크기로 하더라도
화장실이 멀고
주방 환기가 어려운점
지붕 처리나 벽면 처리가 애매한 점이 문제로 생각된다.


그런데도 작업실 겸 
온실 용도의 방이 필요하다.
그래서
온통 창으로 둘러싸인 온실에 충실한 구조를 그려봤다.
그런데..
이 구조물이 어설프면 오히려 
본관에 피해를 준다.
완벽하게 설계되고 시공되어야 한다.

온실 역할을 충분히 할 수는 없을게다.
동쪽 볕과 바람을 받지 못하니까.
실제로 작물이 잘 자랄 수 없겠다. ㅠㅠ

온실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본관 앞으로 나와야 가능할 듯
그렇게 되면 구조적으로 아름다운 배치가 안되고....흠흠 
어려운 일이군
 

좀 더 많은 상상을 해봐야 겠다. ㅎㅎ

어떻든 상상을 한다는 것 즐거운 일이다.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거실은 독서, 음악, 영화 감상 그리고 공유하는 공간

 많은 시간을 가족이 함께할 공간

음악, 영화 감상, 기록물 보관 공간 기능이 기본

1층 2층으로 연결되는 공간

오디오가 놓여있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천정이 높고

길이가 조금 긴편

음향을 위해 창문 크기를 가급적 줄이려다보니

생활 공간의ㅡ기능이 떨어진다. ㅠㅠ

그래서 리스닝 룸이 필요한가보다.


큰 창이 들어설 공간이 안보인다. ^^; 



전체 필요한 공간 구조 기본 그림
2층 관측실 아래에 왼쪽 구조는 갖추어 질 듯


벽면과 천정 일부를 도입하고 싶은 구조
ㅠㅠ;


일부 공간은 책장과 시디 장으로 대체


뒤쪽 공간 벽면 참고용


이런 꿈을 꾸는 중 ^^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집 기본 구조 중 남쪽 거실 면 구상중

 거실은 남에서 북쪽으로 길게 만들 예정입니다.

남쪽 면에는 ‘ T’자형 창문이 있습니다. 1층에는 책장을 길게 두고 

그 위로 옆으로 길게 창문, 가운데서 아래로 긴 창문이 들어오지요.

아직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는데

구조적으로 완성도가 나타나게 될지 판단이 어렵네요.

밖에서 보면 대강 이런 형태가 그려집니다.


기존 거실 구조에서 변동 사항
- 기둥 중에서 첫 번째 책꽃이 앞 기둥이 책장을 가리는 상황
- 2층 책장 앞 구조물이 위쪽 책장과 창문을 많이 가리고있지않아?
- 기둥이 주는 안정감이나 구조적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 시각적, 청각적으로 비어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위쪽에 변화를 주고자 함


그래서 거실 2층을 밖으로 더 내밀게 변화를 주고자 함

결과적으로는 1층이 더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는 구조가 됨

2층 구조가 1층 벽면에 걸쳐지는 구조가 어떨까?

건축적 구조 설계를 통해 해결이 가능할지는 의문임

^^

조금씩 모습을 찾아가는 우리 집.

조금식 만들어져가는 설계도를 보면 기분이 참 좋다. 


2020년 8월 9일 일요일

온실은 나무유리창으로 만들고 집과 어울리게

 온실 관련 자료를 모았는데

용도가 두 가지네요.

열대 화분을 키우는 것과

작업실, 일부 생활공간으로 활용하는 곳

어떤 온실은 창고와 붙여 만든 것도 있는데

효율적이고 예뻐 보여요